2008년 11월 23일
<일식 전문점>이대 대판옥
이대에서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9시인가 늦은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이대 맛집들이 몰려있는 뒷골목으로 향했다.
친구가 저렴버전으로 먹고싶다고 해서 찾은곳이 바로 여기 대판옥.
우리나라 분식집같은 느낌이 난다.
손님이 꽉 차있어서 주인아저씨께 얼마나 기다려야 해요?라고 물어보았는데..
아저씨는 고개를 까딱거리시며 일본어로 뭔소리 하는지 모르겠다고 뒤에 손님께 말했다.
손님인듯 보이는 아저씨가 또다시 일어로 내가 한말을 번역해주면서 10분정도라고
대신 얘기해주셨다는;
초큼 당황스러웠지만 일본인이 만든 일본음식이 어떤맛인지 더 먹어보고싶은 마음이 들어서
기다리기로 했다. 그러던 도중 친구가 화장실이 급해서 나보고 화장실 어디있냐고 물어보라는데
왠지 민망하고 뻘쭘하고 부끄럽고 그런거다..
앞에서 음식만들고 있고 그 좁은 공간에서 사람들 밥먹고있는데 화장실을 물어본다는게 그렇고
내 일본어 발음이 허접하게 들릴까봐 그렇고..ㅠㅠ
기냥 화장실이 있을것같은 건물을 가리키며 저기있을것같다고 갔다와보라고 했다.
다행이 화장실이 있어서 친구는 볼일을 보고 왔고 바로 가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벽에는 온통 포스트잇으로 각자의 사연을 담은 글들이 적혀있었다.
그 중 기억에 남는것이 있다면 대판옥 할아버지 할머니의 매력은 무엇일까?라는
설문형식의 글이였는데.
1번 까칠함, 2번 무뚝뚝함, 3번 (모르겠;;)무튼 1번에 작대기 한개를 그렸다.
또 누군가 대판옥 아저씨한테 할아버지라고 했더니 버럭 화를 내면서
누가 할아버지냐!내가 이대의 욘사마다 라고ㅋㅋ하셨던 이야기도 적혀있었다.
주문을 하려고 보니 일본인한테 한국어로 주문해도 되는건지 이리저리 고민하던중
결국 한국어를 잘 하시는 주인아주머니께 물어봤다.
포스트잇에 주문할것을 적어달라고 하셨다.
일단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모두3000원) 메뉴에 있는건 다 시켜보자는 심산으로
돈코츠2 타코야키와 오코노미야키 셋트 야키소바 요렇게 주문.
타코야키는 나오자마자 정신줄을 놓고 마구 달려들어서 6개중 3개만 남겨놓은채 촬영.
만드는것을 보니 안에 프랑크 소세지도 잘게 잘라서 들어가더라는..
처음에는 소세지만 보여서 타코야키에 타코가 없다고 물어볼뻔 했는데
자신감 부족으로 꾹꾹 참다가 문어 발견.;
역시 타코야끼 먹다가 입천장이 다 까졌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맛있어서 젓가락을 놓지못했다.
돈코츠라멘은 색이 뽀얘서 정말 먹음직 스러워 보였고 면도 탱탱하니 맛있었다.
홍대에서 먹었던 진~한 맛은 아니였지만 밍숭맹숭 하거나 하지 않고 느끼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선의 국물이 딱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춰놓은듯 했다.
결국 국물까지 모두 마셔주었다.
(갑자기 라멘만땅에서의 악몽이 생각나는군..ㅋㅋ)
오코노미야키는 타코야키의 맛보다는 못했지만 아삭아삭 야채도 씹히고 부침개를 먹는듯 했다,
야키소바는 조금 오래 기다렸다.
따끈따끈한 야키소바를 한입 먹으니 그 이후에는 자동으로 젓가락질..
타코야키나 오코노미야키 야키소바는 양념도 비슷비슷해서 그런지 맛도 비슷비슷했지만
그래도 미묘한 차이가 있어서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타코야키가 가장 맛있었던것 같다.
다음에가면 쇼유나 미소라멘을 먹어봐야겠다.
이대 맛집들이 몰려있는 뒷골목으로 향했다.
친구가 저렴버전으로 먹고싶다고 해서 찾은곳이 바로 여기 대판옥.

손님이 꽉 차있어서 주인아저씨께 얼마나 기다려야 해요?라고 물어보았는데..
아저씨는 고개를 까딱거리시며 일본어로 뭔소리 하는지 모르겠다고 뒤에 손님께 말했다.
손님인듯 보이는 아저씨가 또다시 일어로 내가 한말을 번역해주면서 10분정도라고
대신 얘기해주셨다는;
초큼 당황스러웠지만 일본인이 만든 일본음식이 어떤맛인지 더 먹어보고싶은 마음이 들어서
기다리기로 했다. 그러던 도중 친구가 화장실이 급해서 나보고 화장실 어디있냐고 물어보라는데
왠지 민망하고 뻘쭘하고 부끄럽고 그런거다..
앞에서 음식만들고 있고 그 좁은 공간에서 사람들 밥먹고있는데 화장실을 물어본다는게 그렇고
내 일본어 발음이 허접하게 들릴까봐 그렇고..ㅠㅠ
기냥 화장실이 있을것같은 건물을 가리키며 저기있을것같다고 갔다와보라고 했다.
다행이 화장실이 있어서 친구는 볼일을 보고 왔고 바로 가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그 중 기억에 남는것이 있다면 대판옥 할아버지 할머니의 매력은 무엇일까?라는
설문형식의 글이였는데.
1번 까칠함, 2번 무뚝뚝함, 3번 (모르겠;;)무튼 1번에 작대기 한개를 그렸다.
또 누군가 대판옥 아저씨한테 할아버지라고 했더니 버럭 화를 내면서
누가 할아버지냐!내가 이대의 욘사마다 라고ㅋㅋ하셨던 이야기도 적혀있었다.
주문을 하려고 보니 일본인한테 한국어로 주문해도 되는건지 이리저리 고민하던중
결국 한국어를 잘 하시는 주인아주머니께 물어봤다.
포스트잇에 주문할것을 적어달라고 하셨다.
일단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모두3000원) 메뉴에 있는건 다 시켜보자는 심산으로
돈코츠2 타코야키와 오코노미야키 셋트 야키소바 요렇게 주문.

만드는것을 보니 안에 프랑크 소세지도 잘게 잘라서 들어가더라는..
처음에는 소세지만 보여서 타코야키에 타코가 없다고 물어볼뻔 했는데
자신감 부족으로 꾹꾹 참다가 문어 발견.;
역시 타코야끼 먹다가 입천장이 다 까졌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맛있어서 젓가락을 놓지못했다.

홍대에서 먹었던 진~한 맛은 아니였지만 밍숭맹숭 하거나 하지 않고 느끼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선의 국물이 딱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춰놓은듯 했다.
결국 국물까지 모두 마셔주었다.
(갑자기 라멘만땅에서의 악몽이 생각나는군..ㅋㅋ)


따끈따끈한 야키소바를 한입 먹으니 그 이후에는 자동으로 젓가락질..
타코야키나 오코노미야키 야키소바는 양념도 비슷비슷해서 그런지 맛도 비슷비슷했지만
그래도 미묘한 차이가 있어서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타코야키가 가장 맛있었던것 같다.
다음에가면 쇼유나 미소라멘을 먹어봐야겠다.
맛good, 가격good, 서비스soso, 청결soso, 인테리어soso
B+
+밥을 다먹고 나갈때 제비뽑기를 하는데 당첨되면 하와이여행을 보내주는듯?!
++욕쟁이 할머니의 정겨운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
(욕은 안하지만;;ㅋㅋ까칠하시다는!ㅋ)
# by | 2008/11/23 19:26 | green star | 트랙백(1)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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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대] <일식 전문점>이대 대판옥
야키소바는 조금 오래 기다렸다. 따끈따끈한 야키소바를 한입 먹으니 그 이후에는 자동으로 젓가락질.. 타코야키나 오코노미야키 야키소바는 양념도 비슷비슷해서 그런지 맛도 비슷비슷했지만 그래도 미묘한 차이가 있어서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타코야키가 가장 맛있었던것 같다. 다음에가면 쇼유나 미소라멘을 먹어봐야겠다. 타코야끼는 때.....more
라멘도 맛있지만 우리나라 라면도 무지허니 맛있지요..(아~라면 땡겨;ㅋ)
내일이라도 당장 찾아봐야겠습니다
가보고 싶어요 +_+
그래도 혼내는모습도 정겨워요..ㅋㅋ
사실 할머니는 츤데레()
할머니 츤데레^ㅅ^)ㅋㅋㅋㅋㅋㅋ
한국가서 오코노미야키나 팔아볼까했드만...물건너갔듬 ;ㅂ;